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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김우영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인해 당과
작성자호혀허
작성일/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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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개인회생 대표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정무조정실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31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민주헌정의 최후 보루는 법원이고, 법관의 양심을 믿는다”라며 “일선의 고된 법정에서 법의 양심에 충실하시는 모든 법관님들께도 사죄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법관 출신 주제에’라는 말은 김우영을 넘어 민주당의 전반적 정서이거나 본심일 수 있다는 걸 시사하는 사건이 이후 계속 벌어졌다.
민주당은 11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무죄판결을 촉구하는 법원 앞 집회에 7000명(경찰 신고 인원)가량의 민주당 지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기로 했던 것이다. 특히 친명계 원외 단체 더민주혁신회의는 이재명 팬카페 등에서 “이재명을 지킵시다. 서초동으로 모입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참여를 독려했다. 전국 거점 지역마다 버스 10대를 대절하고 항공료까지 지원하며 총동원령을 내렸다.
그러나 1심 재판부(한성진·이학인·박명 판사)는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이 공표되는 경우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돼 민의가 왜곡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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