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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성적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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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선보이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7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이날 실시된 이 단지 특별공급 결과, 616가구 모집에 333명이 지원, 평균 5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수요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생애최초'가 177가구 모집에 142명이 지원, 가장 높은 80%의 소진율을 기록했고, 실수요가 많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는 각각 64%와 45%의 소진율을 보였다.
84㎡B형이 1.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84㎡A·C형 소진율은 54%, 21%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99㎡형 A·B타입의 소진율은 57%를 기록, 전체 평균 소진율은 52%이다.
KCC건설이 김포 시네마폴리스 터에 첫 분양한 '오퍼스 한강 스위첸’에서 호평을 받는 화이트아이보리 톤의 전용 84㎡B형 유닛. 서비스 면적이 12평 내외로 99㎡형 수준인 데다 현관과 주방을 곧바로 연결하는 '마트 동선' 공간 설계로 주목을 받았다. 김태현 기자
84㎡B, 12평 발코니 확장에 '마트동선' 호평
오퍼스 한강 스위첸 84㎡B형은 발코니 확장 12평으로 이 단지 모든 유닛 가운데 가장 넓은 데다 다용도실과 주방, 욕실이 서로 연결되는 순환 구조 설계를 적용, 현관에서 들어와 주방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마트 동선' 공간을 확보, 식료품이나 짐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닛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4월과 9월 김포 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의 '우미린 파크리브'(소진율 82%)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97%)에 미치지 못하나, 롯데건설이 4개월 전 인근서 선보인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30%)보다는 양호한 성적이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에 전용 84~99㎡ 중대형이 모두 1029가구 규모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신도시 이후 오랜만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다른 민영에 비해 최고 1억원 이상 저렴하다. 김포 미래 먹거리 핵심축인 김포시네마폴리스 내 첫 공동주택으로 초품아(신설)에 알짜 중고층 동호수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 미디어 특화지구로 김포시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역대 시장마다 최우선 개발에 나선 역점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내 3개 주거지에 첫 삽을 뜨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중고층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김포시가 투자한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시행, 김포한강신도시에 이어 오랜만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합리적 분양가가 돋보인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향산동 H 중개사는 "이 단지는 5호선 연장 시 시네폴리스역 초역세권에 고층 동호수의 한강 조망이 분양 호재"라며 "당첨 시 알짜 동호수는 최소 수천만원 웃돈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신도시 이후 오랜만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다른 민영에 비해 최고 1억원 이상 저렴하다. 김포 미래 먹거리 핵심축인 김포시네마폴리스 내 첫 공동주택으로 초품아(신설)에 알짜 중고층 동호수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분상제...풍무·고촌 대비 최고 1억 이상 저렴
실제 오퍼스 한강 스위첸 단지는 김포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채당 평균 분양가가 6억7800만원으로 풍무와 고촌 등에서 직전 분양한 다른 민영보다 최소 2000만원, 최고 1억원 이상 저렴하다. 실제 앞서 분양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같은 형 분양가는 7억4900만원, 북변3구역 한강 수자인은 6억8100만원, ‘신곡6 고촌 센트럴 자이’는 7억5700만원 등이었다. 이 단지 발코니 확장비는 500만~600만원 수준으로 다른 민영아파트에 비해 최고 5분의 1 낮은 수준이다.
특히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금융당국이 수도권 주택대출담보 규제를 전격 시행한 6월 28일 이전인 26일에 김포시청의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으로 대출 부담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폭염특보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29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오후 내내 방문객이 끊이질 않아 북적거렸다. 청약홈은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특별공급에서 5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김태현 기자
입주자 자녀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안팎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과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고촌읍은 서울과 인접해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다.
산업단지 내 아파트 청약이라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3년이다.
청약홈은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8~9일 이 단지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네마폴리스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분양이어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청약통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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