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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는 자국에 좋은 여론 만드는 외교

작성자최혜성 작성일/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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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인회생 처음 공공외교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미국이 해외에서 생겨난 반미 감정, 반미 여론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부터다. 반미 감정이 심하면 그 나라에서 외교하는 것이 어렵고, 극단적으로는 미국의 국익과 안보를 해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란에서 1979년 혁명이 일어난 것도, 한국에서 1980년대 미 문화원 방화 사건이 발생한 것도, 2001년 9·11테러가 벌어진 것도 반미 감정, 반미 정서, 반미 여론과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 미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는 외교, 좋은 여론을 만드는 외교인 공공외교가 외교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런 공공외교는 때때로 특정 정치 목적을 위해 상대방 국민을 세뇌시키고, 상대방 정부에 대해 부정적 여론을 조장하는 프로파간다와 혼용돼 쓰기도 하고, 또 그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공공외교는 공개된 공간에서 합법적으로 자국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불식하고,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하는 외교라는 의미에서 ‘공작’에 해당하는 프로파간다와는 다르다. 실제로 전쟁과 폭력의 지정학 질서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시장경제가 일상이 되는 자유주의 국제질서로 이행하면서 외교부나 해외 공관에서 하는 상당 부분 업무가 공공외교로 바뀌게 됐다. 19~20세기 초의 외교는 전쟁을 방지하고, 휴전과 종전을 끌어내며,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외교의 주 활동 범위였다. 지금의 외교는 그 부문 못지않게 오히려 더 높은 비중으로 상대방 국가의 여론, 민간 부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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