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필라테스 창립한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표 브랜드 BBQ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대표 K치킨 브랜드로 고속 성장한 BBQ는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고 명문 축구 구단인 FC바르셀로나 방한 초청 경기를 열고 국내외 고객·가맹점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의 치킨 프랜차이즈가 개인 치킨가게로 시작해 성장한 것과 달리 BBQ는 미원그룹에서 근무하던 윤홍근 회장이 '어떻게 하면 생닭 판매량을 늘일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BBQ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퀄리티(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자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겠다는 윤 회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윤 회장은 1995년 BBQ 1호점인 진곡점을 오픈한 후 6개월 만에 100호점, 창업 6개월만에 100호점, 4년 만에 1000호점을 오픈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