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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수단으로 하는 문화 공공외교
작성자파파라
작성일/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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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개인회생 국가 정책을 전달하는 정책 공공외교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이 같은 분류 작업에 필자가 참여한 바 있다. 국제교류재단이나 해외 공관 등에서 행하는 문화사업 등이 문화 공공외교에 해당하고, 한국학이나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와 같이 민간이 관과 협력해 지식을 제공하는 공공외교를 지식 공공외교라 한다. 정책 공공외교는 국가의 외교정책이나 주요 정책을 해외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등의 싱크탱크나 대학의 연구소 등과 정책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한다. 이러한 정책 공공외교에 관 인사들만 참여하는 경우 ‘Track 1’이라 하고, 관과 민이 섞여 있으면 ‘Track 1.5’, 그리고 민간만 참여하는 경우 ‘Track 2 공공외교’라고 한다. 대개 관 인사가 끼어 있으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잘못하면 정부 선전만 되풀이하고 솔직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다. 민간만 참여하는 경우에는 정부 정책을 내밀한 부분까지 아는 학자가 드물어 정책 공공외교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지난 윤석열 정부 공공외교는 당연히 문화·지식·정책 공공외교를 다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한국에 우호적 여론을 한 단계 향상하는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공공외교를 한 흔적을 발견하기 어렵다. 문화 공공외교는 한류나 K-팝 등을 중심으로 해외 공관이나 문화단체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고, 한국학을 활용하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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