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남친 박규리 전 남친 피카코인 사기 증인출석 '6천 만원 손실, 불법 이득 없다'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 송자호가 연루된 '피카코인 투자 사기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약 3시간에 걸친 신문을 받았습니다. 박규리는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관여하거나 이득을 취한 적이 없으며 남친 오히려 6천만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강력히 주장했는데요.지난 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피카코인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박규리는 자신이 과거 피카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1년간 일했으며 송자호가 피카코인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최고홍보책임자(CCO) 겸 어드바이저로 백서에 이름이 올랐던 사실에 대해 소명했습니다. "연예인 일 남친 없을 때 미술 좋아해 시작, 불법 관여 없어"박규리는 법정에서 "2020년 초 피카프로젝트가 갤러리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연예인으로서 일이 많지 않았을 때였고, 미술을 좋아해서 정상적인 미술품 전시와 공동구매 사업이라고 믿고 일을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득을 본 남친 적은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특히 박규리는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음을 거듭 강조하며 지난 2021년 4월 자신이 소유했던 비트코인을 팔아 피카토큰에 6천만원을 투자했다가 두 달 뒤 코인이 상장 폐지되어 전액 손실을 봤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상자산에 대해 남친 전혀 알지 못했고, 피카코인 백서에 자신의 사진이 올라가는 것도 원치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 장손' 송자호 338억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인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술 큐레이터로 활동했는데요. 박규리와는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남친 2021년 결별했습니다. 특히 송자호는 자신을 박규리보다 7살 어린 1995년생이라고 소개했으나 2022년 국회의원 출마를 알리며 2000년생임이 밝혀져 나이 놀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송자호는 2023년 7월 암호화폐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소 기소됐는데요. 그는 확보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남친 모집하고 가상 자산 피카코인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들이 빼돌린 금액이 총 338억 원에 달하며 피해자가 1만 4천명에 이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박규리는 과거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단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됐으며 당시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남친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소명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번 재판에서의 증인 출석을 통하여 박규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전 연인의 사기 사건으로 인해 입은 피해와 심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법원의 최정 판결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규리 #박규리코인 #박규리코인사기 #송자호 남친 #박규리남친 #박규리전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