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필라테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고성능 추론 인프라 구축, AI 기술 보급 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AI 업계에서 뤼튼은 AI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퓨리오사는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뤼튼은 지난 3월 1천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퓨리오사는 최근 2세대 AI 추론 가속기 리니게이드(RNGD)의 엑사원 공급을 확정했다. 뤼튼은 이번 협약으로 '전 국민 1인 1AI'를 가속하며 대규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AI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에 퓨리오사는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레니게이드 성능, 효율성, 범용성 등을 입증해 뤼튼의 추론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