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마사지 이윤수 증선위원은 "불공정거래의 심리, 조사 기간이 평균적으로 15개월 내지 2년정도 걸렸는데 6~7개월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위가 갖고 있는 강제조사권을 활용하는 등 심리 조사 과정에서 효율을 극대화해 주가조작범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시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래소의 감시 체계를 '계좌' 기반에서 '개인' 기반으로 전환한다. 특정인이 보유한 복수의 증권사 계좌를 추적해 시세관여나 자전거래 여부를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거래소가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결합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거래소 심리 강화를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시장감시시스템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한 유튜브, SNS을 활용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행위도 거래소 심리대상에 포함한다. 박종식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