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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협회(KOSA), ICEF Japan-Korea Roadshow 2025 참가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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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한국유학협회(Korea Overseas Study Association, KOSA)는 2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ICEF Japan-Korea Roadshow 2025에 참가하여 40여 개 회원사와 함께 한국 유학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교육 기관과 유학 전문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국제 유학 시장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KOSA와 ICEF는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3월 19일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KOSA 회원사들이 ICEF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가할 때, 기존 연간 325유로의 ICEF 연회비(IAS, ICEF Agency Status)를 2025-2027년까지 3년간 면제받고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이다. 이는 KOSA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고,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실질적 지원조치로 평가된다.
한국유학협회(KOSA)는 45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유학 산업 대표 단체로, 세계유학협회(FELCA)의 공식 한국 대표 기관이다. KOSA는 국내 유학 시장의 표준화 및 유학생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각국 유학협회 및 학교 대표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학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한 외국 공관의 교육 담당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원 등 정부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정책 자문과 ‘유학수속 표준약관’ 제정, 환불 규정 명확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을 준수하고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ICEF(International Consultants for
Education and Fairs)는 1991년 설립된 국제 교육 기구로, 매년 80여 개국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며 교육 기관, 에이전시, 유학 컨설팅 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ICEF Fair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공유하는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OSA는 이번 ICEF Roadshow를 통해 해외 교육 기관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양측은 유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국제 공동 가이드라인 수립, 교육 기관과 에이전시 간 투명성 강화, 그리고 한국 유학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ICEF 관계자는 “KOSA의 체계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과 표준화 노력은 국제 시장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KOSA 측은 “ICEF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유학 산업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와 학생들의 안전한 유학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OSA의 이번 ICEF 참가 및 MOU 체결은
한국 유학 산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학산업의 제도 정비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유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우수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한편, KOSA는 ICEF와 함께 오는 2026년 한국유학협회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준비 중이며, 한국 유학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유학협회 회원사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로드(http://www.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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