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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밥상물가 '빨간불'…과일·계란 줄줄이 상승에 체감물가
작성자다음카
작성일/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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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마사지 2022년 한 포기에 1만 원을 넘겼던 '배추 대란'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3000톤의 비축물량을 준비하고 있다.일각에선 이 같은 밥상물가 오름세를 비롯 전반적인 생활물가 상승이 국내 소비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발표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가공식품 등 필수재 중심 생활물가는 누적 19.1% 상승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5.9%)보다 3.2%포인트 높았다. 이로 인해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식료품, 의류, 주거비 등 주요 생계비 지표는 OECD 평균을 크게 웃돈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 대비 1.56배, 의류는 1.61배, 주거비는 1.23배에 달했다.
과일·채소·육류 등 농축수산물 가격도 OECD 평균의 1.5배 이상에 달하면서, 서민 가계의 부담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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