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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등 이틀째 열대야...최고 36도 찜통더위 계속
작성자우림얄
작성일/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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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사지 한국메세나협회가 총 587개 기업의 사업 지원 1861건을 분석, 1일 발표한 '2024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지원 금액은 2023년보다 1.8%( 3500만원) 늘어 1996년 조사 시작 이래 최대 규모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과 하반기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였다. 지원 기업 수는 14%, 지원 건수는 18.5% 각각 늘어났다.
단, 지원 금액 증가 폭은 1.8%에 그쳐 기업 메세나가 여전히 정체 국면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경기 위축과 정치 혼란 속에서도 지원 규모가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나, 2023년 이후 여전히 정체 국면에 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독주 체제가 더 심해졌다. 서울 지역 지원이 전년 대비 11% 늘어 48.6%를 기록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까지 합치면 전체의 61.1%나 된다.
비수도권 지원은 전년 대비 8.9% 감소해 28%에 그쳤다. 부산(8.4%), 울산(7.1%), 대구(3.3%) 등 주요 광역시조차 한 자릿수 비중에 머물렀고, 광주·세종·제주는 1% 미만으로 사실상 소외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7.1%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는데, 유통업계의 메세나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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