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을 두고 3차 추경 편성이나 추석연휴가 겹치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등이 거론됐다. 오는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개천절인 10월 3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휴가를 쓰지 않고도 열흘간 장기 추석 연휴가 가능하다. 역대 정부도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내수 소비 진작 효과를 노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추후 논의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후 관련 브리핑에서 ’10월 임시공휴일을 생각한 건가’라는 질의에 “(비공개 회의에서) 이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3차 추경을 고민하고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연결되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소비 쿠폰이 내수진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지표들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어서 조금 더 이런 정책들을 이어 나가 내수 소비 환경을 진작하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한 것이다. 대책이나 이행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